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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무려 11kg 감량 ‘믿보배’…확 달라진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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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무려 11kg 감량 ‘믿보배’…확 달라진 비주얼

입력
2019.06.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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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화제다. 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제공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화제다. 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제공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를 통해 차원이 다른 감성 멜로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감우성이 작품을 위해 11kg를 감량하는 등 남다른 작품 투혼을 펼치고 있다.

18일 방영된 ‘바람이 분다’에서 도훈(감우성)은 수진(김하늘)과 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애틋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외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소화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감우성에 현장의 스태프들 역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첫 방송부터 ‘멜로 장인’다운 세밀한 감정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안방극장을 점령한 감우성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을 지키려는 ‘도훈’에 한층 몰입하며 더 섬세해진 감정으로 제2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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