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일호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배일호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일호는 “집이 가난했다. 땅이 없어서 농사도 못 지었다. 아버지가 계셨지만 술과 도박, 가족을 나 몰라라 하셨다”라며 “가족에게 폭행을 많이 해서 대통령에게 편지까지 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배일호는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3학년 때 아버지가 노름, 도박을 많이 하니 잡아가란 식으로 썼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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