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am the mother of the groom. My husband and I are hosting the wedding rehearsal dinner. The bride’s mother informed me that she is going to have a slide show of the bride’s and groom’s baby pictures at the dinner.
애비 선생님께: 저는 신랑이 될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제 남편과 저는 결혼식 리허설 저녁 식사를 대접할 예정입니다. 신부 어머니는 저에게 신랑 신부의 아기 사진 슬라이드 쇼를 저녁 식사 때 보여줄 예정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What do you think of this practice? I thought she should have at least asked my permission. I did tell her I was not a fan of the idea because I was at a wedding reception where it was done and the comments from the guests were not complimentary. Please comment.
TASTEFUL MOM IN NEW YORK
이 관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사돈이 적어도 제 허락을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아기 사진을 보여준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적이 있고, 당시 하객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칭찬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생각이 별로 좋은 것 같지 않다고 사돈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선생님의 의견을 주세요.
뉴욕의 고상한 엄마
DEAR TASTEFUL MOM: I think showing the bride’s and groom’s baby pictures at the rehearsal dinner would be rather sweet. I’m sure they will elicit many “Awws” and “Weren’t they cute!” And the guests will be limited to the bridal party and out-of-town guests, a smaller crowd than would attend the wedding reception.
고상한 엄마 분께: 저는 신랑 신부의 아기 사진을 결혼 리허설 저녁 식사 때 보여주는 게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 사진들이 하객들이 많은 감탄사와 “너무 귀엽다”라는 말들을 연발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하객들은 신랑 신부 들러리들과 먼 곳에서 온 손님들 위주일 것이므로 그 수는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하는 하객보다는 적을 겁니다.
Because your in-law-to-be won’t be able to get her hands on photos of your son without your cooperation, select some you like and share them. If you don’t, it will cause hard feelings. And yes, she should have asked permission. Chalk up the fact that she didn't to her excitement and a desire to contribute.
독자분의 사돈께서 독자분의 협조 없이는 아드님의 사진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므로 독자 분께서 좋아하시는 사진을 몇 장 고르셔서 보내세요. 만약 그렇게 하시지 않는다면 서로 감정이 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돈 분께서 독자분의 사전 동의를 구하셨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사돈 분께서 그렇게 하지 않으신 건 그분이 지금 너무 들떴고 또 자신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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