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ㆍ텍사스)가 타점을 올리는 2루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5(253타수 72안타)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2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8번째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3-1로 앞선 5회말엔 2사 후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시즌 5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추신수가 힘을 보탠 텍사스는 7-2로 승리했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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