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군산호텔이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윈덤이 시행한 ‘RAMADA Quality Assurance’에서 2017ㆍ2018 2년 연속 ‘Best of RAMADA’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자 리뷰 사이트인 ‘TripAdvisor’에서도 2018년, 2019년 잇달아 ‘Certificate of Excellence’를 수상했다.
윈덤그룹은 전 세계 85개국에 9,100여개의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윈덤그룹에서 운영하는 라마다 브랜드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장 우수한 라마다호텔이 ‘Best of RAMADA’에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라마다군산호텔을 포함한 단 3개의 호텔만이 ‘Best of RAMADA’에 선정됐다.
‘Best of RAMADA’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윈덤그룹에서 정하고 있는 호텔 시설, 서비스, 청결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실제 호텔에 투숙한 고객들이 남기는 평가점수와 고객들에게 윈덤리워즈(Whydham Rewards) 맴버쉽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고객 재방문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TripAdvisor’는 숙박, 관광명소,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6억6,000만개의 관광객 리뷰를 보유하고 있다. ‘Certificate of Excellence’는 1년 동안 우수한 리뷰 평가를 받은 산업별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체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2016년 6월 문을 연 라마다군산호텔은 지상16층, 지하2층에 총 137실 규모로 1층에 레스토랑과 비즈니스센터, 2층에 연회장, 지하1층에는 연회장과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서 있다. 군산 대표 관광명소인 은파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대역사문화거리관광 중심지와 새만금, 서해안고속도로의 접근성이 좋다. 개장 당시 충청ㆍ호남권역 최초 4성급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이성일 라마다군산호텔 대표는 “고객 만족과 재방문을 이끌어 내는 것은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열정 때문”이라며 “그랜드오픈 이후 2년 동안 이 두 가지를 성공적으로 이뤘고 앞으로도 ‘500만 관광도시 군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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