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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1년 만에 음악방송 출격…안방에서 즐기는 헤비록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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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1년 만에 음악방송 출격…안방에서 즐기는 헤비록 사운드

입력
2019.06.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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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가 ‘더쇼’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에버모어뮤직 제공
버스터즈가 ‘더쇼’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에버모어뮤직 제공

록 밴드 버스터즈(BURSTERS)가 약 1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격한다.

버스터즈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 출연해 신곡 '배리어스(Barriers)'를 선곡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로 출연한 KBS2 '뮤직뱅크' 이후 약 1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격하는 버스터즈를 향해 한국 록 음악 팬들의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버스터즈와 같은 헤비 록 밴드가 생방송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안방을 뚫고 나오는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버스터즈만의 밴드 사운드가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버스터즈는 지난달 28일 새 싱글 ‘배리어스’를 발매하고, 신곡 '배리어스'와 '히어로(Hero)'를 통해 올 하반기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최근에는 영국의 톱 록음악 매거진이자 라디오인 ‘Kerrang!(케랑!)’이 공개한 6월 첫째 주 플레이리스트에 한국 가수 최초로 버스터즈의 신곡 ‘배리어스’가 포함되면서 한국 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도 받고 있다.

한편 버스터즈는 오는 7월 11일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9 월드투어: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같은 달 15일부터 20일까지는 영국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월드 투어 파트 1 영국(K-ROCK REVELATION Part 1 -United Kingdom)’을 진행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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