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에일리는 오는 7월 2일 새 정규앨범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표한다. 에일리 측은 18일 이 소식과 함께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
이와 함께 텍스트 티저가 공개됐다. 에일리는 7월 2일 컴백 전까지 티저 이미지,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그간 에일리는 '헤븐', '보여줄게', '손대지마' 등 히트곡과 '도깨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돌아와요 아저씨' 등의 드라마 OST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노래들의 특징은 발라드나 댄스와 같은 장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다 잡은 무대를 보여준다는 점에 있다.
이에 에일리가 새로운 앨범에는 어떤 노래와 무대를 준비하고 있을지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트랙 수가 많은 정규앨범으로 만날 에일리의 새로운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에일리는 올해 3월 YMC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했고, 현재는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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