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 배우 부부 최불암 김민자가 17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불암은 1965년에 데뷔 했으며,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통해 국민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23년간 MBC '전원일기'에 출연했다.
아내이자 연기자인 김민자는 1963년 KBS 공채 3기 탤런트 출신이다. 현재 자선단체 '사랑의 달팽이'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청각 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두 사람의 뜨거운 러브스토리는 유명하다. 최불암은 과거 한 예능 방송에서 아내와의 결혼을 하기 위해 친한 기자에게 자신들의 사진을 일부러 찍게 만들어 스캔들 기사를 만들어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불암과 김민자는 지난 1970년 결혼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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