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의 솔직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희선은 최근 엘르 화보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커리어를 돌아보는 질문에 “젊은 시절 열심히 일한 덕분에 약간의 베네핏을 받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30대에 많은 작품을 하면서 열심히 달려온 덕에 결혼 후 6년이란 공백기에도 잊혀지지 않고 다시 활동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함없이 정상에서 사랑 받는 스타로 존재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대중에게 솔직한 점? 예전부터 보여졌던 모습에서 나이만 먹었지, 다르게 변한 건 아니다. 솔직하고 한결 같은 제 모습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희선은 차기작에 대해 “작품을 고르는 데 점점 더 신중하게 된다. 여태까지 쌓여온 세월이 있어서 대중이 나한테 기대하는 점도 있고, 스스로 바라는 것도 많으니까 더 겁이 나는 것 같다. 어떤 때는 좀 지르는 면도 필요한데, 너무 쓸데 없는 생각이 많아지니까 요즘은 그걸 좀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