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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 윤상현, 메이비 머리 엉망 만들어 놓은 사연은? “제발 방송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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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 윤상현, 메이비 머리 엉망 만들어 놓은 사연은? “제발 방송만 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9.06.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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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이 숨겨온 실력을 뽐냈다. SBS 방송 캡쳐
윤상현이 숨겨온 실력을 뽐냈다. SBS 방송 캡쳐

배우 윤상현이 열정 가득한 가위손 실력을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이 가족들의 머리를 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집 마당에서 직접 메이비의 머리를 잘라주겠다고 나섰다. 윤상현은 "손재주가 좋은 건지 몰라도 군대에서 2년 자르고 애들 머리도 다 자르는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메이비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짓자 메이비는 걱정스러운 듯 “잘 하고 있는 거 맞지?”라고 물었다. 이에 윤상현은 “어딘가 이상한 거 같아”라고 말했고 거울을 본 메이비는 일정 하지 못한 머리를 보고 바로 미용실을 향했다.

머리를 본 미용사는 “형부는 제발 방송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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