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서울 강남구, ‘벤처리빙랩’ 구축…26억 규모 중기부 사업 선정

알림

서울 강남구, ‘벤처리빙랩’ 구축…26억 규모 중기부 사업 선정

입력
2019.06.17 12:30
수정
2019.06.17 12:31
0 0
강남구 제공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서울디지털재단,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창업활상화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역혁신창업활성화지원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강남구는 ‘4차 산업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내 비즈니스 환경에 연구기반이 결합된 ‘로봇-무인이동체 융합 벤처리빙랩(사진) 구축사업’ 조성안을 제출한 바 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을 말한다.

사업은 국비 및 구비 포함 약 26억원 규모로 이달부터 2020년 4월까지 추진된다. 자곡동 ASEA 정보통신기술(ICT) 센터 2층에 조성된다. △로봇카페‧무인편의점 등 시민이 체험하고 기업이 테스트할 수 있는 실증공간(Living Lab) △ 연구원-기업의 공동연구실(Co-Work Lab) △(CT·로봇 기업 입주공간(Business Center) △교육실 및 회의실(Utility Center)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기회에 딥테크(AI·로봇) 분야를 지원할 고기술 창업 특화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TIPS타운·무역협회·서울로봇고·수도전기공고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할 방침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이번 국비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수서-자곡 일대를 로봇 및 AI 창업 특화클러스터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