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상생협력을 추진해온 충남 천안과 아산시가 교류범위를 민간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아산시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아산과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15개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7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나만의 허리건강지킴이’ ‘깔끔한 집안연출 정리수납’ ‘영어회화’ ‘기타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도 개설했다.

모집은 18일부터 선착순 현장방문으로 문의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관리조합(www.capc.go.kr)이나 (041)417-5023로 하면 된다.

경계의 대부분이 맞닿은 천안과 아산은 오랫동안 지명과 고속철도 역사명칭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 왔다. 지난 2014년 아산신도시 경계지역에 국비와 도비 등의 지원을 받아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짓고 천안ㆍ아산행정협위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센터에 도서관을 비롯해 CCTV로 범죄예방, 교통정보를 제어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하는 등 상생협력을 추진해왔다. 천안ㆍ아산행정협의회 구성 이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등 48건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700여명의 천안·아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2019 천안·아산 생활체육 교류전’을 가졌다. 앞서 지난 5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2019년 상반기 천안ㆍ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공동생활권내 미세먼지 감축을 논의하는 등 주요현안 해결에 힘을 모았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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