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신곡과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설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새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고블린'과 '세일러문(Sailor Moon)', '도로시(Dorothy)' 등 설리가 작사한 총 3곡이 수록된다.
그 중 타이틀곡 '고블린'은 프렌치 감성이 가미된 오가닉 팝 풍의 노래가 설리의 감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가사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된다.
이번 싱글 발매 당일인 29일 오후 6시에 설리는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설리스 스페셜 스테이지 '피치스 고!블린(Sulli’s Special Stage “Peaches Go!blin”)’을 개최, ‘고블린’의 첫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이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설리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MC로 출연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에프엑스 탈퇴 이후 오랜만에 신곡과 공연으로 찾아오는 설리가 이번 '악플의 밤'을 통해 예능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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