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양 명장은 분말형태의 ‘저염된장’을 개발한 전통명장이다.
지난해 열린 ‘2018 대한민국전통명장 인증수여식’에서 ‘전통저염된장명장’ 부문 전통명장으로 인증 받았다.
박 명장은 고향인 안동에서 3대째 내려오는 가문의 저염식 된장을 오랜기간 연구한 끝에 분말 형태의 된장으로 개발에 성공, 지난해 7월 특허를 받았다.
이 제품은 일반 된장과 맛은 거의 동일하면서도 염분(나트륨)의 함량을 크게 낮춘 저염식 웰빙된장이다.
강황, 감초, 구기자, 오미자 등 다양한 약초와 토종 콩, 쌀눈 추출물이 함유된 유산균과 안동에서 재배한 전통 된장콩이 주성분이다.
박 명장의 된장은 일반 된장에는 거의 없는 유산균이 수억 마리가 나올 정도로 풍부하다.
또한, 분말형태라서 보관 및 섭취의 용이성도 높아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붉나무와 겨우살이에서 추출한 소금에 3년 이상 간수를 빼는 정성이 더해져 명품된장으로 입소문이 났다.
유기질 비료 제조, 복분자 꿀 제조 등 6가지의 특허를 보유한 아이디어 뱅크 박해양 명장은 최근 부추 된장 특허를 출원하며 다각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해양 명장은 “부추 된장은 비타민과 카로틴, 철이 풍부해 비타민 보충은 물론 간과 심장, 신장의 건강에 좋은 웰빙 된장”이라며, “다양한 웰빙 저염된장을 필두로 간장과 고추장, 누룩 등의 특허에도 도전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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