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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제보자 A씨, YG 연습생 출신 아냐”…또 한번의 해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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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제보자 A씨, YG 연습생 출신 아냐”…또 한번의 해명 [공식]

입력
2019.06.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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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이 비아이(왼쪽), 이승훈(오른쪽)의 의혹과 관련돼 있는 A씨가 YG 연습생 출신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YG 제공
YG 측이 비아이(왼쪽), 이승훈(오른쪽)의 의혹과 관련돼 있는 A씨가 YG 연습생 출신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YG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A씨는 연습생 출신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17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니다. 다시 한번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힌다"고 전했다.

A씨는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을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위너 이승훈도 A씨와 만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런 의혹에 대해 YG 측은 지난 12일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고, 15일에는 "이승훈이 A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도 사실이 아니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부인했다.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14일에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이사 형제가 각각 사퇴와 사임을 선언하며 YG의 안정화와 긍정적인 변화를 소망하기도 했다.

▼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닙니다. 몇몇 언론에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힙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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