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프리카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남경읍이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나이팅게일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대결에서는 샹들리에와 파프리카의 무대가 꾸며졌다. 샹들리에는 거미 ‘어른아이’로 고혹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이어 파프리카는 조하문 ‘이 밤을 다시 한번’을 선곡해 중후한 음색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68대 31로 샹들리에가 승리해 3R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파프리카의 정체는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읍으로 밝혀졌다.
먼저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동생 뮤지컬 배우 남경주에 대해 들은 조언이 있냐 묻자 그는"'복면가왕'에 나간다고 하니까 '형 놀아'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놀려고 왔는데 판정단의 기운에 압도돼 긴장하고 많이 떨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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