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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한예리 윤시윤, 휘몰아치는 현실 속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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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한예리 윤시윤, 휘몰아치는 현실 속 변모

입력
2019.06.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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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SBS 제공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조정석과 한예리, 그리고 윤시윤이 휘몰아치는 현실 속에서 변모하게 된다.

현재 방송중인 유일한 사극이자 동 시간대 전체 1위인 ‘녹두꽃’의 15일 31, 32회 방송분의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서는 다케다(이기찬)가 버들(노행하)을 고문한 뒤 이내 전쟁을 일으켰다며 꾸짖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국환)을 향해 “조선 권부의 높은 곳에서 전봉준과 사통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 같사옵니다”라는 말을 던지면서 시작된다.

한편, 백이강(조정석)은 이규태(손우현)로부터 “이 나라가 처한 위기 따윈 안중에도 없는 것이냐?”라는 말을 듣자 눈을 부릅뜨고는 “나한테는 나라만큼 중요하다 이 말이여”라며 버럭 화를 냈다. 곧이어 그는 송자인(한예리)이 자신의 옷소매를 잡자 원망의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던 것.

그런가 하면, 자인은 이강의 행동을 언급하며 “자신을 잊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가 최덕기(김상호)로부터 “송객주는 잊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대답에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고부에서 살인을 하고 도망쳤던 백이현(윤시윤)은 다케다를 찾아간 자리에서 “이미 정해둔 게 있습니다. 문명국 조선을 위하여”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머리카락을 움켜쥐더니 자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또한 ‘참혹한 시대, 흔들리는 신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른다’라는 자막이 공개되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한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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