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이 일본 인기 음악 예능에 출연한다.
일본 아사히TV의 음악 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방송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지난 14일 발표한 일본 신곡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월에도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를 발표하고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활동을 펼쳤던 아이즈원이 일본 두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부에노스 아이레스'로도 '뮤직스테이션' 재출연을 확정 지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멀리 떠나고 싶은 두 사람의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라틴풍 음악의 경쾌한 멜로디와 쉴 틈없이 몰아치는 멤버들의 댄스가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즈원은 일본 투어 콘서트도 앞두고 있어 현지에서의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된 팀이며, 멤버 사쿠라, 나코, 히토미가 일본인이다. 지난 주말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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