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20일 영북면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강당에서 ‘남북 경협시대, 포천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평화 무드가 번지고 있는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에 접경지역인 포천시가 중추적 역할에 나서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남북경협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임흘출 경남대 교수가 ‘신한반도 체제와 평화 경제, 그리고 지자체협력사업 구상’을 주제로, 이계상 포천시 부시장이 ‘평화의 희망, 기적의 한탄강-한탄강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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