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임신한 아내 김소영 근황과 태몽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용, 윤정수, 오상진, 규현,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아내가 임신 7개월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아내가 임신 이후 입맛이 완전히 바뀌었다. 건강식만 좋아했는데, 지금은 햄버거, 피자, 콜라 이런 것을 좋아한다.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태몽에 대해서 “아내가 원조 아미인데, 꿈에 정국이 나타났다. 정국이 코끼리를 타고 나타나 운동화를 주고 갔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들인가 했는데, 딸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오상진은 김소영과 2017년 4월 결혼,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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