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의 1인 기획사 설립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준비하는 강다니엘의 소식이 보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전 소속사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법원으로부터 전부 인용 결정을 받으며 본격적인 독자 활동을 시작한 강다니엘의 소식을 알렸다. 강다니엘의 전 소속사는 법원의 결정에 반발하며 이의를 제기했고, 오는 26일 양측은 다시 한번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이의 신청 심문에서 만날 예정이다.
‘섹션’ 측은 강다니엘의 현 소속사 커넥트 홍보 실장 인터뷰를 공개, “장기적인 활동에 맞도록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매니지먼트를 하기 위해서는 1인 기획사가 맞다고 생각했다”며 “온전하게 회사 형태 갖췄다고 할 수 없지만 음악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다니엘의 컴백 시기에 대해 “7월이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팬들을 만나 뵌 지가 오래됐기 때문에 강다니엘 씨가 그 부분을 굉장히 미안해 하고 있어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찾아 뵐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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