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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무안에서 여성농업인 농업활동 지원강화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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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무안에서 여성농업인 농업활동 지원강화방안 토론회 개최

입력
2019.06.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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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은 13일 전남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의 농업활동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독자 제공
서삼석 의원은 13일 전남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의 농업활동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독자 제공

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의원은 13일 전남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여성농업인의 농업활동 지원 강화방안’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개최한 여성농업인 관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지역토론회로, 김경규 농촌진흥청 청장과 김산 무안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농업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반영한 여성농업인의 농업활동 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 김영란 교수 사회로 열린 토론회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 최윤지 연구관은 △여성농업인의 농업활동 지원 제도 개선방안을, 청년농업인연합회 강선아 회장은 △직업인으로서 여성농업인의 일과 생활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론회에서 서 의원은“지난해 국정감사 때 여성농업인 관련 연구 부족을 지적”하며“여성농업인의 육아 휴직, 고용, 노동시간 개선 등 농촌 여성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주장했다.

실제로 서 의원은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등을 위해‘여성농어업인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서 의원은“농촌은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ㆍ가공 등 융복합산업화 등으로 여성농업인의 활약이 필요로 하는 분야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활약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으로 적극적인 대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 의원은 보궐선거 당선 1주년을 맞아“원칙을 지키고자 한 1년으로, 자신을 돌이켜보니 서민과 소수자, 농수축산인들을 위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지역주민에게 소금처럼 변함없이 함께 가겠다”고 전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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