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인욱이 '포장마차'로 혼술 시리즈를 이어간다.
황인욱은 오는 20일 새 디지털 싱글 '포장마차'를 발표한다. 이는 지난 2017년 7월 발표한 데뷔곡 '취하고 싶다'를 잇는 혼술 시리즈 연작이기도 하다.
'포장마차'는 혼술시대 대표 '혼술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치열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기도 한 만큼, 황인욱은 '포장마차'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스키한 보이스에 뛰어난 가창력과 공감을 부르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눈도장을 찍은 황인욱은 '취하고 싶다'의 노래방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런 황인욱이 하우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및 신곡 '포장마차' 발표로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질 전망이다.
'취하고 싶다'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1개월 연속 가온 노래방 월간 차트에 안착해 있고, 차근차근 입소문을 타며 차트 순위도 76위에서 6위까지 껑충 뛰어오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포장마차'가 흥행 기운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황인욱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포장마차'를 공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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