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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CLC, 처음 그룹명 후보로 OMG가? “오마이걸이 데뷔하기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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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CLC, 처음 그룹명 후보로 OMG가? “오마이걸이 데뷔하기 전이었다”

입력
2019.06.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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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가 그룹명 탄생 비화를 언급했다. CLC공식 SNS
CLC가 그룹명 탄생 비화를 언급했다. CLC공식 SNS

걸그룹 CLC가 매력을 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걸그룹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 장예은, 엘키, 권은빈)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은빈은 "팀 이름은 누가 정했냐"는 질문에 "투표를 하긴 했지만 회장님께서 정해주셨다"고 대답했다. 이어 "처음 그룹명 후보로 OMG가 있었다. 오마이갓(Oh My God)이 아니라, 오마이걸(Oh My Girl)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이 "이미 '오마이걸'이라는 걸그룹이 있지 않냐"고 말하자, CLC 멤버들은 "오마이걸이 데뷔하기 전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DJ 지석진이 “요즘 활동을 많이 하니 힘들지 않냐”라고 묻자 오승희는 “행복하다. 그 동안 조금 공백기가 있어서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장승연은 “최근 뷰티 유튜버를 시작했는데 구독자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런데 쉽지는 않다”라고 근황을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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