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주진모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씨 부부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2일 웨딩화보를 공개하면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이 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웨딩사진은 서울 스튜디오와 제주도 해변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연인에서 부부로 새롭게 출발하는 두 사람의 설렘이 가득 담겨 있다.
주진모와 민혜연씨는 지난 1일 제주도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올해 1월 교제 사실을 알리고 공개 만남을 가져 왔다. 민혜연씨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건강 관련 방송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했다. 주진모는 최근 SBS 드라마 ‘빅이슈’를 마쳤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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