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와 배우 최원명이 '뮤직뱅크' MC 자리를 떠난다.
12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최원명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와 최원명은 이달 말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케이와 최원명은 지난해 6월 '뮤직뱅크' MC로 합류해 지난 1년 간 안정적인 진행과 매력적인 케미스트리로 '뮤직뱅크'를 이끌어왔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케이와 최원명은 토크·쇼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두 사람과 '뮤직뱅크'는 이처럼 함께 다양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왔다.
이런 가운데 '뮤직뱅크' 측의 MC 교체에 따라 두 사람은 진행석을 떠난다. 이들은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되고 있다. 케이와 최원명의 후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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