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건국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기금과 도서관 환경개선사업 기금으로 5,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지난 2017년 5,2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번째로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 총 1억 여 원을 건국대에 기부했다.
지난 10일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신영욱 총지배인, 홍영찬 중국마케팅팀장, 조용범 대외부총장, 김동은 국제처장, 박승용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을 대표해 장학생 3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개최했다. 건국대는 파라다이스의 장학기금으로 33명의 중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중국 유학생을 위한 도서 구입과 시청각 자료지원 등에 투자해왔다.
파라다이스 신영욱 총지배인은 “중국인 고객들이 타국에서 유학하는 동포들을 위하여 뜻을 모아 시작된 파라다이스 기금은 지속적인 모금을 통해 미시적인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운용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고객들과 유학생들과의 기부 매칭을 통해 장학기금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흔양 유학생(글로벌비지니스 2)은 “건국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훌륭한 교수님들, 친구들과 함께 한국어로 공부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타향에서 생활하며 힘든 점도 많았지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파라다이스 장학금을 통해 성실히 공부하고 더 나아가 중국과 한국사회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범 대외부총장은 “건국대에서 공부하는 수많은 중국 유학생을 위해 뜻깊은 장학기금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기금은 중국유학생을 위한 도서, DVD 등 자료 구입, 도서관 환경개선사업, 장학금 지급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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