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12일 스마트 수산양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전통 수산양식 기술이 융ㆍ복합된 스마트 양식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의 대학생, 취ㆍ창업 준비생, 일반인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4일간 ‘2019 스마트 수산양식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의 강의료, 현장 교육비, 숙박비와 식비 등 교육경비는 전액 무료다. 스마트 수산양식 교육은 △기초기술 △응용기술 △현장실습 등 이론 16시간과 현장교육 16시간 모두 32시간으로 편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전남대 교수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 및 양식 관련 기업대표 등 국내 스마트 양식 관련 최고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생에게는 이수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7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061) 659-7121.
전남대 김태호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장은 “양식산업을 지능형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양식의 기술 이해도와 적용능력이 뛰어난 전문인력 양성이 우선”이라며 “스마트 양식이 생산성을 높여 소득향상과 청년일자리 제공 등 매력적인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화 및 체계화환 교육과정과 청년창업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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