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위대한 수제자’ 이연복, 험난한 첫 한식 도전기…아들과 눈물 흘린 사연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위대한 수제자’ 이연복, 험난한 첫 한식 도전기…아들과 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2019.06.12 12:00
0 0
‘위대한 수제자’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다. 채널A 제공
‘위대한 수제자’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다. 채널A 제공

대한민국 중식계의 대부 이연복 셰프가 생애 첫 한식 만들기에 도전하며 요리사로 첫 발을 들이던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간다.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채널A ‘위대한 수제자’는 중식, 일식, 양식 등 각 분야 최고의 셰프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전국 에 숨어있는 한식 고수의 수제자가 되어 레시피를 배우고 안동의 한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인 ‘수제자 식당’을 열어 완판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또 스튜디오에서는 ‘맛’좀 아는 국민배우 고두심과 과식계의 1인자 김준현 등이 함께 MC를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로 이들 셰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방송 전부터 이미 온라인 상에는 유명 셰프들이 직접 요리와 서빙을 제공한다는 ‘수제자 식당’의 영업 시간과 위치를 궁금해하는 일반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무작정 찾아왔다가 영업 시간이 아닌 관계로 아쉬운 발길을 돌린 경우도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이연복 셰프의 험난한 첫 한식 도전기가 관전 포인트다. 4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로지 중식에 매진해 현재는 명실상부 최고의 중식 셰프인 이연복이다.

그런 그가 그 동안 쌓아온 경력과 명성 모든 걸 내려놓고 초보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아들 이홍운 셰프와 함께 고군분투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주리라 예상된다.

특히 메밀묵 고수에게 레시피를 배우면서 꾸지람을 듣고 고된 조리 과정 속 눈물을 흘리면서도 도전을 멈추거나 꾀를 부리지 않는 이연복 셰프의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되리라 예상된다.

한편, 채널A ‘위대한 수제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