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제아가 솔로로 컴백한다.
제아는 오는 20일 맥시싱글 '뉴셀프(Newself)'를 발표한다. 이 소식과 함께 12일 공개된 티저 사진 속 제아의 눈동자는 어떤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을 강인함이 느껴진다.
실제로 '뉴셀프'는 더 강한 나로 나아가기 위한 제아의 다짐과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올해 14년차를 맞은 제아가 앞으로도 자신의 길을 걷겠다는 주체로서의 여성상을 이야기한다.
그동안 사랑, 이별 발라드 위주의 솔로곡들을 발표해온 제아는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으로나 메시지적으로나 한층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제아는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저스트 제아(Just JeA)'를 시작으로 '나쁜 여자', '유 어 클락(You o'clock)', '그댄 달라요', '나만 없다면' 등 다수의 싱글과 드라마 OST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제아는 2030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민 상담 모바일 콘텐츠 '쎈마이웨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브아걸 완전체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올해 초 전해졌다. 이에 제아의 신곡이 브아걸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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