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루셜스타가 공개연인 김진경의 지원사격과 함께 컴백했다.
크루셜스타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신곡 '시가렛(cigarette)'을 발표했다. 이는 담배라는 소재로 이별에 대한 암시를 풀어낸 곡으로, 내내 차가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번 앨범의 작곡에는 크루셜스타의 대표곡 '가을엔', '싱어송라이터' 등을 합작했던 유턴이 다시 한번 참여해 시너지를 발휘했다.
팔드로가 비디오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겸 배우 김진경이 출연했다. 김진경과 크루셜스타는 지난달 30일 공개열애를 시작한 바 있어 이번 협업이 더욱 눈길을 끈다.
'투나잇', '리얼러브', '플랫슈즈' 등 많은 히트곡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크루셜스타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정규 2집 이후 오랜만에 '시가렛'으로 컴백했다.
올 여름 크루셜스타는 7월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9월 KB 랩비트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면서 관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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