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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오세득, 이경규에게 “얼굴이 신뢰가 안 간다” 디스…’대박 사고’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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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오세득, 이경규에게 “얼굴이 신뢰가 안 간다” 디스…’대박 사고’ 예감

입력
2019.06.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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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이 ‘도시어부’에 출연한다. 채널A 제공
오세득이 ‘도시어부’에 출연한다. 채널A 제공

오세득이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93회에서는 오세득이 최현석과 함께 전남 완도로 붉바리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완도 홍보대사인 오세득은 완도를 찾은 벅찬 소감을 드러내며 “제대로 잡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해외에서 농어와 도미, 만세기 등을 낚아봤다는 오세득은 야심 차게 낚시 조끼를 구입해 입고 왔지만 이덕화가 "민물용"이라고 지적하자 급당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고.

오세득의 진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경규는 오세득에게 “이상하게 얼굴이 신뢰가 안 간다. 관상에 물이 없다”며 디스하는가 하면 최현석 셰프를 향해서는 “시청률 책임지는 ‘도시어부’의 상징”이라며 추켜세우며 대놓고 차별과 구박을 펼쳤다고 한다.

낚시 중에도 오세득의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갖은 핍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열심히 해본 건 처음”이라며 낚시에 열중하던 오세득은 하필 이경규를 분노케 하는 대박 사고를 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오세득의 실수에 격노한 이경규는 그에게 책임을 물으며 보상책으로 “너희 식당에 10명 예약해두라”며 선전포고를 해,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저녁 만찬 시간에 이경규는 “셰프들 나온다고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는다”면서 찬밥 신세에 허탈함을 드러내 역전 상황에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셰프들의 휘황찬란한 요리에 금세 찬사를 보내는 5G급 태세 전환을 보였다고 전해져, 셰프들의 만찬 요리에 대한 궁금함을 더한다.

오세득 셰프의 ‘대박 사고’는 무엇인지, 이경규의 구박에 ‘억울함의 아이콘’이 된 오세득의 활약은 오는 13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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