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공현주가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한 '염장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현주는 “결혼은 현실이더라. 그렇게 많이 행복하지는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현주는 “결혼한 지 3개월 됐지만,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후 미스터리 장르를 연기 하다 보니 혼인신고를 더 신중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막상 결혼하고 보니까 내가 결혼을 한 건지, 육아를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 남편을 며칠 출퇴근 시켜줬는데 마치 아이를 등하교 시키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 3월 16일 한 살 연상 비 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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