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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제작진이 꼽은 본방사수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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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제작진이 꼽은 본방사수 관전 포인트

입력
2019.06.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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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제작진이 11일 9회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강유미의 부엌 - 힐링밥상 ASMR 먹방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을 강유미가 부엌에서 요리로 해결해준다. 강유미 특유의 입담과 유머 감각으로 어떻게 상심에 빠진 직장인들을 다독여줄 수 있을지, 게다가 요리와 ASMR까지 가미된 그녀의 위로는 과연 효과가 있을지 기대된다.

▶김동완 vs 한수연 - 사랑, 아니 우정마저 깨질 위기에

PB 프로젝트의 판매부진으로 M문고와 한다스의 협력관계가 위기에 처했다. 이로 인해 강백호(김동완)와 윤희수(한수연)의 사이도 급격히 껄끄러워지는데. 한때 연인이었던 그들이 송사에 휘말릴 지도 모르게 된 상황. 두 사람 모두 커리어를 전부 내걸고 도전한 프로젝트인 만큼, 연인에서 철천지원수로 갈라질 위기를 맞게 된다. 이 둘의 관계는 이대로 끝나버릴 것인가?

▶ 을과 을의 박 터지는 싸움

비정규직 조현철(여회현)이 능력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는 소문이 돌자 기존에 정규직이었던 한다스 영업기획부 직원들 사이엔 억울한 기운이 맴돈다. 공채로 ‘당당히’ 입사하지도 않은 비정규직이 조금 노력했다고 정규직이 되다니, 불공평하다며 현철을 은근히 따돌리는 직원들. ‘을’들이 모여 또 다른 ‘을’을 만들고. 과연 현철은 무사히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을까? 그리고 팀원들의 인정 또한 받을 수 있을까?

이처럼 본방사수를 부르는 꿀 재미를 선물할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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