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이 ‘삼시세끼’ 새 시즌 제작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11일 tvN 관계자는 본지에 “’삼시세끼’가 다음 달 촬영, 여름 내 방송을 목표로 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 정해진 바 없는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삼시세끼’가 여성 출연자들을 주인공으로 새 시즌을 제작한다는 것 역시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예능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삼시세끼’가 여성 출연자들을 주인공으로 새 판을 짜며, 장소를 산으로 선정해 ‘삼시세끼-산촌 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이번 시즌은 다음 달 촬영, 여름 내 방송을 목표로 한다”고도 덧붙였다.
‘삼시세끼’는 나영석 PD의 대표적인 예능 시리즈로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세 명의 출연자들이 동고동락하며 세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그리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앞서 이서진, 옥택연, 에릭, 윤균상 등을 비롯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이 출연하며 총 7개의 시즌이 제작됐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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