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장관이 11일 오전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를 찾아 지뢰제거 및 유해발굴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장관은 이날 유해발굴 현장에 함께 간 로버트 에이브람스 유엔군사령관 및 주한미군사령관, 주한 미·프랑스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유엔군 추정 유해에 대한 최종 수습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유해 봉영식을 했다. 국방부는 이번에 수습한 유엔군 추정 유해는 향후 미국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과 긴밀히 협조해 DNA 검사 등를 거쳐 최대한 빨리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