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전시공간을 새로 단장하고 15일 개장한다. 다양한 장식과 미디어아트로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강화하고 볼거리를 추가했다. 숲과 강을 주제로 내세운 '네이처존'에는 열대 우림을 연상케 하는 식물 장식과 녹색 조명을 설치했다. ‘바다사자존’은 푸른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깊은 바닷속에 들어온 느낌을 살렸고, 맹그로브 전시관은 주변 환경을 실제처럼 꾸몄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다양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추가했다. 새 단장에 맞춰 15일부터 30일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감상을 적어 펭귄존에 설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연간이용권,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현장 뽑기 이벤트로 캐릭터 인형과 포토이용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다음달 14까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당선작을 선정해 연간이용권을 증정한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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