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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두번째 뮤지컬 ‘헤드윅’으로 1년 만에 뮤지컬 무대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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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두번째 뮤지컬 ‘헤드윅’으로 1년 만에 뮤지컬 무대 컴백

입력
2019.06.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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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H.O.T 멤버이자 솔로 가수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으로 무대에 복귀한다.

뮤지컬 '헤드윅'의 공연제작사 (주)쇼노트는 11일,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헤드윅'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따르면 타이틀롤 헤드윅 역에는 오만석, 강타,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가, 이츠학 역으로는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이 출연한다.

특히 강타는 지난해 뮤지컬 데뷔작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이어 두 번째 뮤지컬로 '헤드윅'을 선택했다. 강타가 '헤드윅'에서 어떤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을 감동시킬지 기대된다.

그간 강타가 H.O.T 활동은 물론 이후 가수, 배우,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뽐내온 만큼, 이번 록 뮤지컬 '헤드윅'에서 보여줄 남다른 에너지 역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오만석, 강타,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 등이 출연하는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이달 중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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