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글로벌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에이티즈는 지난 1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트레져(TREASURE) EP.3 : 원 투 올(One To All)’을 발표했다.
이번 '트레져 EP.3 : 원 투 올'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K-POP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미국, 러시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차트 1위, 월드와이드 트렌드 차트 4위에 등극하는 글로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이티즈를 향한 해외 K-POP 팬들의 관심이 확인되는 성적이다.
새 앨범은 에이티즈 만의 확고한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는 더블 타이틀곡 ‘웨이브(WAVE)’와 ‘일루젼(ILLUSION)’으로 구성돼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유토피아(UTOPIA)’, ‘크레센트(Crescent)’, ‘오로라(AURORA)’ 등 에이티즈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수록곡들도 담겼다.
앞서 에이티즈는 첫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관객들은 물론 취재진의 남다른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공연 이후에는 콘서트 재요청 신청이 쇄도하는 등 ‘차세대 글로벌 루키’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트레져 EP.3 : 원 투 올'로의 컴백이 그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강렬한 카리스마에서 계절과 꼭 어울리는 청량함과 퍼포먼스로 돌아온 에이티즈는 이번 주부터 '웨이브'와 '일루젼'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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