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위키미키 최유정, 무대연기 넘어 목소리 연기 장인…낭독 기부 동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위키미키 최유정, 무대연기 넘어 목소리 연기 장인…낭독 기부 동참

입력
2019.06.11 10:26
0 0
최유정이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판타지오뮤직 제공
최유정이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판타지오뮤직 제공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이 고양이 소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최유정은 지난 9일 EBS FM ‘아이돌이 만난 문학’을 통해 공개된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서 이현 작가의 소설 '고양이의 날'을 낭독했다.

평소 노래와 춤 뿐만 아니라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최유정은 이번 낭독에서도 통통 튀는 귀여운 목소리로 많은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고양이 소리를 완벽히 재현해내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낭독을 마친 최유정은 "연기를 할 때와 달리 낭독은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해야 해서 쉽지 않았다. 최선을 다했으니 즐겁게 듣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의 DJ 오정연은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최유정의 낭독에 어느새 깊게 빠져들게 됐다. 이번 주에 마무리 되는 최유정의 ’고양이의 날‘을 끝까지 들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최유정의 낭독본을 칭찬했다.

한편 최유정이 낭독한 이현 작가의 '고양이의 날'은 곧 낭독 음원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수익금 중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부된다.

한편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오정연이 진행하는 문학작품 낭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2시부터 오전 2시까지 진행되며, 최유정의 낭독 마지막 편은 오는 16일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