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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와 청년혁신가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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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와 청년혁신가 포럼 열린다

입력
2019.06.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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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소셜벤처 청년일자리 창출 기대

대구시청 입구 앞에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상이 서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청 입구 앞에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상이 서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와 청년 혁신가 포럼이 1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 이익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이다.

이날 처음 열리는 협의회에서는 소셜벤처 발굴과 육성, 임팩트 투자분야로 나누어진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밀착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청년 혁신가 포럼에서는 청년소셜벤처 사업가인 ㈜콰타드림랩 추현호 대표가 ‘아쇼카가 주목하는 아시아청년 체인지 메이커’를 주제로 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을 소개한다. 또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어서와 이렇게 착한 비누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본인이 공동창업한 소셜벤처 내용을 들려준다.

토크콘서트에는 몬디와 크립톤의 문지연 이사, 두손컴퍼니 박찬재 대표 등이 청중들과 얘기를 나투게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지역에 소셜벤처가 잘 자랄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혁신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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