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솔로로 돌아온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본자에 "백현이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며, 7월 중 발매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현의 솔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백현은 엑소 및 첸백시 유닛 활동, OST 작업과 수지, 케이윌, 소유, 로꼬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재능을 뽐내온 바 있다.
엑소 중에서 백현은 레이와 첸에 이은 세 번째 솔로 주자가 됐다. 지난 4월 첸은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엑소 멤버 찬열과 세훈의 유닛 활동 소식도 전해진 바 있는 만큼 엑소는 올 여름 왕성한 개인 및 유닛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뿐만 아니라 엑소 멤버들의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엑소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6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백현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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