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결혼 이후 첫 예능에 출연했다.
공현주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10년지기 남사친과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 전 이상형은 GD와 베컴이었지만 “지금 제 이상형은 남편이예요”라고 말하며 달달한 새색시의 면모를 과시, 특히 비혼을 선언했던 남편의 마음을 돌려 결혼까지 골인해 시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동시에 공현주는 3개월 차 신혼 생활 중 불만도 함께 폭로, 반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현주는 “결혼했더니 남편은 신생아가 됐다”며 공현주를 잘 아는 남편의 재치 넘치는 꼼수(?) 행각이 고민이라고 귀여운 불만을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그녀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공현주가 눈물을 흘린 사연은 물론 ‘10년 친구, 2년 열애, 올해 3월 결혼 골인까지’ 두 사람의 영화 같은 결혼 스토리는 11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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