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가 댓글을 읽으며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5일,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정재는 “기획적으로도 신선하고 내용적으로도 신선한 드라마를 하게 됐다. 재미와 감동을 여러분들께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사는 많이 보지만, 댓글은 많이 챙겨보지 못했다”면서 “‘왕이 될 상인가’ 등 영화대사를 인용해서 남긴 댓글들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정재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닮았다는 댓글에 "훌륭한 선수와 비교가 되니 너무 기분이 좋다. (손흥민의) 팬이다. 활약 넘치는 게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몇 십 년째 좋은 몸매와 외모를 유지하고 있어 대단하다. 술을 좋아하는 거 같다'는 댓글에는 "많이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며 "술은 좋아하는데, 요즘 들어서 술살이 찌면 빼기가 너무 힘들어서 웬만하면 안 마시려고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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