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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덜란드 3인방, 코리아 러시아워 경험…극복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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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덜란드 3인방, 코리아 러시아워 경험…극복 방법은?

입력
2019.06.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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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덜란드 3인방이 교통체증을 경험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덜란드 3인방이 교통체증을 경험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네덜란드 3인방이 한국의 러시아워를 경험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덜란드 친구들의 러시아워 드라이브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여행 둘째 날, 네덜란드 친구들은 한국의 명산인 지리산에 가기 위해 렌터카를 끌고 도로로 나왔다. 친구들은 “오늘은 특별한 날이 될 거야”라고 말하며 설렘과 기대를 가득 안고 한껏 여행 분위기에 심취해 있었다.

그런데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해 한참을 웃고 떠들던 친구들은 갑자기 모두 말을 잃고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는데. 친구들이 놀란 이유는 아침 출근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 때문이다.

처음 겪는 상황에 친구들은 “이게 뭐야?”, “여기 왜 이렇게 막혀?”, “사람들이 전부 일하러 가나?”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워했다.

거북이처럼 느리게 가는 차 안에서 친구들은 “우리 언제쯤 도착할까?”, “차 막히는 건 끔찍해”라고 말하며 지루해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이내 칠러 다운 방식으로 지루함을 극복했는데, 야스퍼는 “창문을 열고 선글라스를 벗고 이렇게 햇살을 느껴보는 거야. 햇살 좋다”라고 말하며 광합성(?)을 즐겼고, 레네는 멈춰있는 차 안에서 서울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 이후에도 친구들은 한참동안 차 안에서 칠링을 했다는 후문이다.

네덜란드 친구들의 코리아 러시아워 체험기는 13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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