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에서 여성들만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2012년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에는 엔케이세종병원, 충청지방통계청 세종사무소, 웅진씽크빅, ㈜라이프전장, 남양유업㈜ 세종공장 등 16개 기업ㆍ기관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거쳐 96명을 채용한다.
행사장에선 취ㆍ창업 상담과 컨설팅, 직업 및 창업체험, 취업ㆍ직업교육 정보 안내 등을 위해 5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를 주관하는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박람회가 지역 여성 특화 일자리 정보를 나누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취업동기를 부여하고, 정보제공을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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