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환상적인 음악 축제의 서막을 연다.
레드벨벳은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로 올해의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예고하고,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Day1'의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을 비롯한 음원을 공개한다.
'짐살라빔'은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와 캐치한 신스, 시원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화려한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만큼, 음악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과 9일 레드벨벳은 공식 SNS 영상을 통해 '짐살라빔'이라는 단어를 공개했다. 이는 유럽에서 주로 쓰이는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으로, 곡 제목이자 음악의 반전을 이끌어가는 가사로도 활용된다. 마음 속 깊이 간직해 둔 꿈을 펼쳐보자는 의미도 담을 예정이다.
또한 레드벨벳은 10일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더 리브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 ‘스페셜 인비테이션: RVF D-10’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Day 1’은 오는 19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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