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재단은 10일부터 일주일간 강원도 영월군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보도사진 특별전 ‘사진은 역사다’를 연다. 6•10 민주화운동 32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 이한열 군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정태원의 사진을 비롯해 1999년 AP가 20세기 100대 사진으로 꼽은 고명진의 ‘아! 나의 조국’, 권주훈 기자의 이동수군 분신 등 한국 사진기자들이 담은 민주화운동의 결정적 장면들을 전시한다.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033)375-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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