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이 보살들 때문에 제대로 뒷목을 잡는다.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2회에서는 신혼생활 고민을 안고 등장한 김상혁이 보살들의 얼토당토않은 해결책에 디스를 날리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결혼생활과 개인 생활을 균형 있게 구분하고 싶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바로 집순이인 아내가 그의 사업과 방송으로 인한 잦은 외출을 탐탁지 않아 하기 때문이다.
부부싸움을 피하면서 아내에게 외출 허락을 받는 방법을 의뢰한다는 그에게 보살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
아내의 말을 듣는 게 우선이라는 의견과 어떻게 해서든 주 1회 이상의 외출을 지켜야 한다는 반박이 충돌, 두 보살은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그들만의 폭풍 언쟁을 펼치며 본격 게스트를 소외시키는 현장을 만든다고 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두 번째 고민에 대해 솔루션 대신 논쟁 제2차전에 돌입하며 김상혁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특히 이수근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그를 도발, 이에 김상혁은 “이러고 돈을 받아요?”라며 불만 가득한 일침을 가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김상혁의 뒷골을 자극한 솔루션이 무엇일지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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