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쿠아리움의 정체는 노라조 원흠으로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나이팅게일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전파를탔다.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은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의 무대였다. 이문세의 '조조할인'으로 듀엣곡 무대를 펼치며 맑은 음색으로 자연스러운 듀엣을 선보였다.
대결결과 46 대 53으로 동물원이 승리해 2R 진출했다. 이어 패한 아쿠아리움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노라조 원흠이었다.
원흠은 “조빈 없이 방송하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쉽기는 하지만 후련하다, 부담감이 있어서”라며 “노라조가 새로운 멤버인 저를 영입했다. 아직 제가 이혁인줄 아는 분들이 많다. 새로운 마음으로 노라조가 시작한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원흠은 “저를 20대로 추측을 해주셨는데 40대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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